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듣는 음악 바쁜 하루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지만, 머릿속은 오늘 있었던 일과 내일 할 일로 여전히 분주할 때가 있습니다. 9월은 특별하게도 한 달간 전시로 함께한 수관기피와 커피 타임을 가졌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잠에 들기 위해 듣는 음악이나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음악이 끝나기 전에 깊은 잠에 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서요. 잔잔한 클래식 연주곡, 보사노바, 팝송, 신나는 음악까지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듣는 다양한 음악들을 남겨주셨습니다. 어쩌면 음악은 특별한 순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침을 시작하는 시간부터 늦은 밤 하루를 정리하는 순간까지 우리의 여러 순간에 자연스럽게 머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러분이 알려주신 음악을 하나씩 들으며 각자가 하루의 끝에 어떤 음악을 찾는지, 그리고 그 음악과 함께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조금씩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좋아하는 음악 한 곡과 함께 편안히 잠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