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 날씨는 조금씩 봄과 가까워지고 있는 듯 하지만 바람은 아직 차가운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밖으로 나가기보다 집 안에서 편한 옷을 입고 느긋하게 영화 한 편 보고 싶어집니다. 따끈한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더 좋은 영화. 그리고 그 영화가 떠오른 이유까지 여러분과 2월 한 달간 나누어 보았습니다. 누군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오래된 장면을 다시 꺼내고, 누군가는 요즘 마음과 닮은 영화를 들려주었습니다. 고르고 추천해 주신 영화 하나 하나 각자의 사연이담겨있었습니다. 프로토콜에 모여 커피를 마시며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와주실 건가요? 묻는 짧게 덧붙인 추신에도 ‘꼭 갈게요.’ 하고 반갑게 답해 주신 문장들을 읽으며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같은 장면에서 함께 웃는 모습을 은근히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언젠가 정말 그런 자리가 생길지도요.) 한 달에 한 번 바뀌는 커피 타임 주제는 프로토콜 연희와 상수, 각 테이블 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월에는 또 새로운 주제로 대화 나눌 수 있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