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과 함께 펼쳐보세요 프로토콜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던 작은 책. 혹시 지나치셨나요? 괜찮습니다. 책도 커피처럼 때로는 천천히 발견되는 쪽이 더 반가우니까요.커피를 가장 애정하는 프로토콜이지만 읽고 쓰고 듣는 모든 일에도 은근히 진심인 우리가 지점마다 따로 두었던 테이블북. 연희점, 상수점, 로스팅센터의 세권을 이번에는 한 권으로 도톰하게 엮어보았습니다. 테이블북에는 각 공간이 품은 장면들을 담은 사진, 프로토콜의 블렌드와 싱글오리진 소개, 커피를 매개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예약 안내, 파트너사를 위한 납품 정보까지 사부작거리며 채워 넣었습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과 이야기만큼은 손바닥을 넘길 만큼 넓은지도요. 그러니, 커피 한 잔 가볍게 마시고 가는 날도 좋지만어떤 날은 테이블북을 천천히 넘겨보는 것도 역시 좋겠습니다. 프로토콜에서의 시간이조금 더 풍성하게 느껴질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