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걸린 여름 풍경 바람결에 살랑이는 초록 잎사귀, 비가 내려 한결 시원해진 길목. 그저 가만히 앉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 있습니다. 프로토콜 연희도 그간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답니다. 로스팅 센터가 생기며 비워진 로스팅룸 자리에 이제는 쇼룸이 있고 직접 반죽해 굽는 베이커리도 시작되었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며 펼쳐볼 수 있는 테이블북도 놓였고요. 다시 푸르름이 가득해진 창밖 풍경은그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해마다 한 번씩, 창밖 플라타너스 나무의 이파리가 무성해질 때면 ‘여름이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말에 비 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여름이 찾아온 프로토콜 연희에서 잠깐 쉬어가셔도 좋겠습니다. 커피 한 잔, 곁들이기 좋은 빵 한 조각, 푸른 풍경을 따라 흐르는 시간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